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이 그린(보디빌더) (문단 편집) == [[필 히스]]와의 악연 == [[로니 콜먼]]과 [[제이 커틀러(보디빌더)|제이 커틀러]]의 라이벌 구도가 2000년대 보디빌딩계를 대표했다면 2010년대에는 필 히스와 카이 그린이 새로운 두 거인의 대결 구도를 이루고 있다. 다만 다른점은 2006년까지 커틀러가 콩라인이었다가 마침내 콜먼을 꺾고 우승한 것과 달리 그린은 아직까지 2인자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 거기다 무대 밖에서는 원만하던 콜먼과 커틀러의 사이와는 달리 그린과 히스는 거의 원수지간의 사이이다. 처음 두 사람이 각각 1, 2위를 차지한 대회인 2012년 [[보디빌딩#s-4.2|미스터 올림피아]]에서의 대결은 제너레이션 아이언(Generation Iron)[* 75년 대회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루 페리그노(Lou Ferrigno)의 대결 구도를 그린 펌핑 아이언(Pumping Iron)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의 후속격인 영화이다.]에서 보디빌딩계의 최대 라이벌 구도로 그리면서 주목받았었다. 하지만 이때만 해도 두 사람은 함께 트레이닝하기도 하는 등 친한 보디빌더 동료 관계였었는데, 2013년 대회를 넘어 점차 1위와 2위간의 치열한 대결이 계속되면서 감정이 격해지더니, 이제는 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어버렸다. 필 히스는 그린을 좋게 얘기하는 듯 하면서도 은근슬쩍 깔아뭉게는 식으로 종종 발언을 하며, 그린도 히스의 육체미는 인정하지만 태도가 마음에 안드는 타도의 대상으로 여김을 드러내곤 한다. 거기다 2014년 올림피아 컨퍼런스에서는 얼마전 부친상을 당한 히스가 아버지를 위해 꼭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발언을 하자 그린은 자신은 아버지가 없이 자랐지만 우승을 갈망하는 것은 똑같으며 불필요하게 대회에 개인의 가족사같은 [[감성팔이|감성적인 이야기]]를 들이지 말라며 대중들 앞에서 말다툼을 벌이기까지 했었다. 대회 경기도중이라고 예외는 없어서 포즈잡기 상태에서 서로 은근슬쩍 건드리고 밀치며 어깨빵까지 하며 신경전을 벌이다 감정이 폭발해 아이투아이 까지 하며 대치하다 진행자가 급히 말린 적도 있었다.[[https://youtu.be/pyNhipe39o0|증거영상]].[* 물론 저때 시비는 그린이 먼저 텄긴 했다. 포징 자세때 히스의 옆에 서면서 자신의 긴 머리를 휘두르며 히스를 툭 건들이며 은근슬쩍 신경을 건드렸다.] 물론 이 둘만 그런건 아니고 보디빌딩 대회에서 빌더들끼리 자리다툼이나 신경전 벌이다가 싸움직전까지 가는건 운동을 업으로 삼는 터프가이들이기에 드물지 않게 자주 일어난다. 오히려 이런 업계에서 최정상급에 있었던 로니 콜먼과 제이 커틀러가 서로 낙천적이라 사이가 좋았던 것이 이례적이긴 했을 정도. 사실 전체적인 근육의 형태와 비례미에서는 그린도 인정했듯이 대체로 히스가 앞서는 편이다. 다만 대중들의 인기는 카이 그린이 절대적으로 앞서는 편. 필 히스는 늦은 나이에 보디빌딩을 시작했지만 머신 운동만 쳐줘도 근육이 쑥쑥 자라는 우월한 유전자를 타고나 데뷔 후 순식간에 올림피아 정상까지 차지해버린 천재형 선수이다. 거기다 챔피언이라는 자리 위에서 거침없는 발언을 즐겨 "오만한 챔피언"이라는 수식어까지 붙는 캐릭터성도 겸비.[* 심지어 레전드 [[아놀드 슈워제네거]]까지 깐 적이 있다.] 그에 반해 그린은 불우한 유년기를 딛고 일어선 사람으로 깊은 내면의 인간미를 갖고 있다. 거기에 보디빌더로서도 뛰어난 트레이닝 철학까지 겸비한 노력형 선수로 대중들에게 더 인기를 끌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 그냥 보면 두 라이벌은 꼭 소년만화 속 천재형 라이벌과 노력형 주인공의 대결처럼 보이기까지하니 2인자인 그린이 괜히 대중들의 챔피언이란 소리를 듣는 게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